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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이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현장의 바닥충격음 저감대책 2부

by 디퍼v 2024. 1. 10.

3.1 각 단계별 측정결과

 

각 단계별로 측정된 경량 충격음과 중량충격음의 측정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슬래브 상태

A, B, C 유형 3개의 실을 가설벽으로 구획한 후 콘크리트 슬래브 상태를 대상으로 바닥충격음을 측정한 결과 A, B 2개의 실에서는 경량충격음이 동일하게 나타났고, 중량충격음은 C실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측정결과는 아래의 표 2와 같다.

 

실 구분 경량충격음 중량충격음
A(C.F.S) 73dB 53dB
B(SP) 73dB 54dB
C(SB) - 56dB

2. 콘크리트 슬래브(120mm) 상태

 

 

(2) 온돌구성층 시공 후 3주가 경과한 시점

AB 유형 2개의 실에 완충재와 모르타르를 시공하고, 모르타르 타설 후 3주가 경과한 시점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하였다. 결과는 경량충격음은 '(1)슬래브 상태'와 비교해서 28~29dB 정도 감소되었고, 중량충격음은 2~4dB 정도 감소되었다.

측정결과는 아래의 표 3과 같다.

 

실 구분 경량충격음 중량충격음
A(C.F.S) 45dB 51dB
B(SP) 44dB 50dB
C(SB) - -

3. 온돌구성층 시공 후 3주가 경과한 시점

 

(3) 보강공사 이후 (모르타르 타설 4주 경과)

계획된 보강공사를 각 실별로 실시하고, 모르타르 타설 후 4주가 경과한 시점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하였다. 온돌구성층을 시공한 AB 유형 2개의 실에서는 경량충격음을 측정하였을 때 이전 결과와 비교하여 1dB 정도 증가하였고, 중량충격음은 탄소섬유시트(C.F.S)를 보강한 A실에서는 변화가 없었고, 철판(SP)을 보강한 B실에서는 1dB 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실에는 순수한 보강효과만을 확인하기 위하여 온돌구성층을 시공하지 않았고, 철골 보(SB)를 시공한 후 철골 기둥으로 지지해 구조적 안정성 확보하고 중량충격음을 측정하였더니 측정결과가 보강 전과 동일하였다.

측정결과는 아래의 표 4와 같다.

실 구분 경량충격음 중량충격음
A(C.F.S) 46dB 51dB
B(SP) 45dB 49dB
C(SB) - 56dB

4. 보강공사이후 4주가 경과한 시점

 

(4) 모르타르 타설 후 6주가 경과한 시점

C실에서 철골 기둥을 제거한 후의 효과와 모르타르의 양생시간에 따른 충격음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모르타르 타설 후 6주가 경과한 시점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로 온돌구성층을 시공한 AB 유형 2개의 실에서는 경량충격음이 이전 결과와 비교하였더니 모두 2dB 더 증가하였지만 중량충격음에는 변화가 없었다.

C실에서는 철골 기둥을 제거한 후에 중량충격음을 측정하였더니 이전 결과와 비교해 2dB 정도 감소되었다.

측정결과는 아래의 표 5와 같다.

 

실 구분 경량충격음 중량충격음
A(C.F.S) 48dB 51dB
B(SP) 47dB 49dB
C(SB) - 54dB

5. 모르타르 타설 후 6주가 경과한 시점

 

 

3.2 측정결과 분석

 

측정결과에 따라 대상 A, B실 및 C실의 측정값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콘크리트 슬래브(120mm)를 대상으로 바닥충격음을 측정한 결과는 경량충격음의 경우 73dB로 나타났고, 중량충격음은 5354dB로 나타났다.

 

(2) 완충재를 포함한 온돌구성층을 시공하고 3주가 경과한 시점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한 결과는 경량충격음의 경우 A실은 45dB, B실은 44dB로 나타났고, 중량충격음의 경우는 A실은 51dB, B실은 50dB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량충격음은 28~29dB, 중량충격음은 2~4dB 정도의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3) 탄소섬유시트와 철판으로 보강하고 모르타르 타설 후 4주가 경과한 시점에 측정한 결과는 경량충격음의 경우 A실은 46dB, B실은 45dB로 나타났고, 중량충격음의 경우는 A실은 51dB, B실은 49dB로 나타났다.

이전의 측정결과와 비교하여 경량충격음은 1dB 정도 높아졌으며, 중량충격음은 B실의 경우에만 1dB 정도 개선되었다.

 

(4) 모르타르 타설 후 6주가 경과된 시점에 측정한 결과는 경량충격음의 경우 A실은 48dB, B실은 47dB로 나타났고, 중량충격음의 경우는 A실은 51dB, B실은 49dB로 나타났다.

이전의 측정결과와 비교해서 경량충격음은 2dB 정도 높아지고 중량충격음은 변화가 없었다.